배우 조동혁(35)이 배우 윤채영(28)을 상대로 3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조동혁은 지난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채영의 권유 등으로 서울 신동에 있는 커피숍에 투자했으나, 경영악화 등으로 수익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며 윤채영을 포함한 3명을 상대로 3억 5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조동혁 측은 윤채영이 직원의 급여도 못 주는 적자업체를 월 매출 9천만 원대의 커피숍이며 대규모 프랜차이즈로 키울 계획이라고 자신을 속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조동혁은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 김 10억 만들기'로 데뷔 후 '영재의 전성시대', '미우나 고우나', '브레인' 등에 출연 했으며 KBS 1TV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 서진우 역으로 활약 중입니다.
윤채영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간호사 역으로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