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4광구에서 대형 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지난 6월 모잠비크 북부해상 남바(Mamba) NE-2지구 탐사정 시추에 착수, 목표 심도 5천365m까지 시추하는 과정에서 총 200m 두께의 가스층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가스가 발견된 탐사정은 4광구의 다섯 번째 탐사정(Mamba NE-2)이며, 잠재자원량은 약 10Tcf(약 2억3천만t)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광구 지분을 10% 보유한 가스공사는 4광구에서 국내 천연가스 4년여치 소비량인 1억4천만t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