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로 오해받는 아이돌, 누가 있을까?
최근 한 블로거가 ‘막내로 오해받는 아이돌’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돌 7팀의 동안 멤버를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막내로 오해받는 아이돌 첫 번째 멤버는 비스트의 양요섭이다. 토마스 기차라는 별명처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가진 양요섭은 1990년생, 만 22세지만 한 살 어린 막내 손동운보다 한참이나 동생뻘로 오해를 받고 있다.
두 번째는 2NE1의 산다라박이다. 고운 피부와 귀여운 말투만 봐서는 그가 웬만한 아이돌의 나이를 훌쩍 넘어선 1984년생이라는 사실을 쉽게 짐작하기 어렵다. 실제 막내는 산다라박보다 무려 10살이나 어린 1994년생 공민지다.
2PM 우영의 경우는 지나치게 노안(?)인 막내 찬성 때문에 종종 막내로 오해를 받는다. 특히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반전되는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고 있다.
카라의 리더 한승연(1988년생)도 가끔 큰 키에 서구적인 마스크를 지닌 강지영에 밀려 막내로 오인 받곤 한다. 자그마한 몸집에 커다란 눈, 귀여운 얼굴을 보면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티아라의 보람(27세)도 14세 막내 다니와 맞먹는 동안 외모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막내로 오해받는 아이돌’을 접한 네티즌들은 “막내로 오해받는 아이돌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 “아이돌에 관심 없는데 양요섭이 막내가 아니었다니 멘붕”, “막내로 오해받는 아이돌...외모만 보고 판단은 금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