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최근 일어난 금정터널내 KTX 고장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후부품을 전면 교체하고 고장시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KTX 고장사고 대책 설명회에서 "2개의 보조블럭이 동시에 고장난 경우는 KTX 도입 후 처음" 이라며 "1천억원을 들여 고장 원인 부품을 전면 교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사장은 이어 "프랑스 떼제베의 매뉴얼은 우리현실에 맞지 않다며 내년 초까지 한국형 KTX 정비 매뉴얼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