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국민이 정부 부처로부터 어떤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보다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 11개 부처 198개 복지사업 정보를 연결한 '범정부 복지정보연계시스템'을 개통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스템은 11개 부처가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복지사업의 대상자나 대상자별 수급 이력 정보를 '자격과 수급 이력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공유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일반국민은 ‘복지로'를 통해, 각 부처 담당자는 '복지정보연계시스템'을 통해 복지알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11개 부처 198개 사업을 묶어 1차로 개통하고, 내년 2월까지 95개 사업을 추가해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