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 사업화에 성공했습니다.
K-water는 내일(31일) 경남 합천댐에서 ‘K-water 수상태양광 상용모델 발전개시 기념행사’를 갖고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은 시설용량 500㎾급 규모로 4인 가족 17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번 상용모델은 세계 최대 규모인 동시에 세계 최초로 사업성을 확보해 브랜드를 Solar(태양)와 Lotus(연꽃)의 합성어인 'SOLATUS'라는 브랜드로 세계시장 선점기반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호연 K-water 녹색에너지처장은 앞으로 2022년까지 31개 댐에 단계적으로 1,800㎿ 규모의 수상태양광 개발과 함께 향후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모델 표준화·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