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의 희망 연봉이 평균 2천756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30일 구직자 1천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망 연봉이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는 29.4%로 이들은 평균 연봉 3천110만 원을 희망했습니다.
이어 '외국계기업'(2천947만 원), '공기업'(2천717만 원), '중견기업'(2천609만 원), '중소기업'(2천339만 원) 순으로 대기업의 희망 연봉이 중소기업보다 평균 770만 원 더 많았습니다.
한편 구직자들은 '서울'에 있는 직장을 가장 원하는 것(46.1%)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인천·경기'(18.2%), '부산·울산·경남'(12.1%), '대전·충남·충북'(9.2%), '대구·경북'(7.6%) 순으로 답변이 나왔습니다.
희망 직종은 '정보통신·IT(정보기술)'(13.7%), '유통·무역'(10.7%), '전기·전자'(9.4%), '제조'(7.2%) 등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