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이 금메달을 향한 힘찬 물살을 가릅니다.
2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수영 남자 200m 준결승에서 박태환은 조 3위로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에서 박태환은 쑨양, 야닉 아넬, 1조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의 라이언 록티 등과 함께 금메달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박태환은 200m가 주 종목이 아니지만 점차 페이스가 오르고 있는 만큼 메달 진입이 희망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한편 박태환의 200m 결승전은 한국시각으로 31일 오전 3시 41분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