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직장폐쇄..자동차 생산 차질 우려

입력 2012-07-27 17:20
만도가 직장폐쇄를 단행함에 따라 자동차 생산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만도는 노조가 지난달 14일 잔업·특근 거부를 시작한 지 44일 만인 오늘(27일) 오후 3시 직장폐쇄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노조가 오늘(27일) 오전 전면파업에 돌입하자 사무직 인력으로 생산을 계속하기 위해 직장폐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SMJ도 오늘(27일) 안산공장과 시화공장의 생산을 중단하는 등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잇따라 직장폐쇄를 하면서 자동차 생산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