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마늘 수급 안정 위해 6천톤 수입·방출

입력 2012-07-27 12:00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마늘 수급 안정을 위해 국내산 6천톤, 수입산 6천톤을 확보해 하반기에 시중에 공급합니다.



오는 10월까지 올해 마늘 의무수입물량(TRQ) 중 6천톤을 수입하고, 국산 햇마늘도 6천톤을 수매해 마늘 수급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국산 햇마늘 수매 일부 물량은 깐마늘로 가공해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올해 국산 마늘은 고온과 가뭄으로 생산량이 평년대비 8% 감소해 7월 현재 기준으로 평균 마늘 가격은 난지형 상품 도매가 3천985원/kg으로 평년대비 48%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