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區가 달라졌어요] 마포구 "상생 공동체 만들겠다"

입력 2012-07-26 16:43
<앵커>



한국경제TV는 민선5기 구청장 취임 2주년을 맞아 서울 25개 지자체장을 직접 만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구가 달라졌어요' 그 세 번째 순서로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임동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중장년층 구민 수백여명이 마포구청을 찾았습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취임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시니어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박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박홍섭 마포구청장



우리가 민간 공공부문에서 12000명 정도 일자리를 만들었는데



이 시점에서 우리가 정말로 노력해야 할 부분은 일자리를 만드는거다.



너무 힘들기 때문에. 적어도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최고의 복지다.



박 구청장은 일자리 만들기와 함께 도시환경 개선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상암 DMC 등 개발 사업에도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박홍섭 마포구청장



금년 3월에는 대흥동에서 770미터 공원화 사업을 마쳤다. 전체 길이가 6.3킬로미터 되는데 공원화 사업이 숙원사업이다.



아직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서 실천이 안되고 있는 부분이 상암동의 133층 빌딩 올리는게 있다. 난 그거 반드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올리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마포구청의 표어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마포’



박 구청장은 눈에 보이는 성과 보다는 주민들의 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박홍섭 마포구청장



중요한 것은 사실은 지역주민들을 화합하고 참여하고 , 그래서 작은 일도 함께 거둘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 동을 만들고 지역을 만드는 것이 사실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21세기 상생의 전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생각을 갖는다.



‘함께’라는 단어에 가장 큰 가능성을 두고 있는 박 구청장.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한걸음 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