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호텔사업 진출..'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2014년 오픈

입력 2012-07-26 11:05
애경그룹이 호텔사업에 진출합니다.



애경그룹 계열의 수원애경역사(대표이사 심상보 사장)는 수원역과 AK플라자 수원점 옆 부지에 가칭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Novotel Ambassador Suwon)을 2014년 7월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가에 위치하며, 지하 3층, 지상 9층으로 총 295실의 객실을 갖춘 특 2급 호텔로 신축될 예정입니다. 호텔 운영은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Accor Ambassador Korea)가 맡습니다.



'아코르'(Accor)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호텔그룹으로 전세계 92개국에 4426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아코르사와 국내 호텔그룹 '앰배서더'가 공동출자한 호텔운영전문 그룹입니다.



이에 따라 수원애경역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노르망디룸에서 심상보 사장, 권대욱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매니지먼트 사장, 마이크 브라운 아코르 한국총괄 이사 등이 참석해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 위탁경영 계약 체결식을 갖을 예정입니다.



수원애경역사는 연면적 12만8천601㎡로 수원역과 AK플라자 수원점 및 쇼핑몰로 구성돼 있는데, 쇼핑몰 증축과 호텔 신축 등이 완료되면 연면적이 총 18만4천㎡로 확대되며, 백화점-쇼핑몰-호텔로 이어지는 대규모 복합상업시설로 변모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