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비전력이 400만kW 아래로 내려가 지난달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관심' 단계에 도달할 전망입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예보를 통해 오늘 최대전력사용량이 7천 330만kW에 달해 예비전력이 5.09%인 373만kW에 불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비전력이 450만kW 밑으로 내려가면 전력수요관리 '준비' 단계에 들어서며 400만kW 미만부터 100만 kW마다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진입합니다.
전력거래소는 예비전력이 '관심' 단계에 들어서면 작동할 수 있는 모든 발전기를 가동하고 주요 전력사용 주체에게 절전을 지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