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경 오페라단이 오페라 대중화 차원에서 테너 이동명의 스토리 텔링 인 콘서트를 다음달 8일 스칼라티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에 살고 사랑에 살고" 라는 주제로 기존의 학습적인 해설 주류의 공연에서 벗어나 예술가들의 삶과 음악에 대한 생각 등 진솔한 이야기를 예술가들의 입을 통해 직접 들어보고 그들의 노래를 감상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이동명 테너는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하고, 지난 2006년에는 이탈리아 최고 테너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현재 백석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정열적인 노래로 현재 오페라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게스트로는 국민대학교 졸업하고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거쳐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소프라노 김미주씨가 함께하고, 진행은 정지철 김자경오페라단 부단장겸 예술감독이, 반주는 독일 DETMOLD 국립음대 반주과를 석사 졸업하고 깜짝 샛별로 떠오른 피아니스트 윤선빈씨가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