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드래곤플라이에 대해 "'스페셜포스2'의 해외 상용화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대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스포2의 해외 상용화는 현재 4월말 런칭한 중국과 지난달 7일 오픈베타를 시작한 일본에서 진행중"이라며 "스포1이 크게 성공한 태국과 대만, 필리핀 등에서의 상용화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국과 일본 내 서비스 안착 상황을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며 "드래곤플라이의 단기 모멘텀은 스포2 해외서비스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신작 라인업 중 두드러지는 것들은 네오위즈게임즈와 준비중인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과 스포2 모바일버전, 킹오브파이터즈온라인 등"이라며 "이 가운데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과 스포2 모바일버전은 4분기 이후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올해 실적은 직원수 증가와 개발비 상각 등과 관련해 이익 측면에서는 다소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