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안내서, 여수 이어 런던에도 뿌려진다

입력 2012-07-24 10:32
수정 2012-07-24 10:32
걸그룹 소녀시대가 등장하는 한국홍보 안내서가 여수엑스포장은 물론 올림픽이 열리는 런던에서도 뿌려질 계획입니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교육원 교수는 소녀시대가 등장하는 한국 홍보 안내서가 23일부터 여수 엑스포장에 배포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안내서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문으로 제작 됐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컨텐츠인 한글,한식,한복,한지,한옥 등 5가지 주제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서 교수는 "현재 전 세계에 K-pop이 널리 퍼져 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홍보물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전 세계 곳곳에 쉽게 비치할 수 있는 안내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대한민국 문화 컨텐츠를 대표하는 소녀시대를 안내서에 등장시켜 한번 보고 마는 안내서가 아니라 브로마이드로 형태로 세계 젊은이들이 계속 보관할 수 있도록 친환경 고급지로 제작한게 특징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안내서는 이번주부터 여수 세계박람회장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5만장이 배포 되는것을 시작으로 다음주에는 런던 올림픽이 열리는 런던 현지에 3만장, 세계적인 유명 대학교에 2만장이 앞으로 뿌려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