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최대증권사, CLSA인수...인수가 1.4조원

입력 2012-07-23 15:35
시가총액 기준으로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Citic Securities)이 프랑스의 대형은행인 크레디아그리골의 아시아 증권부문 자회사인 CLSA를 인수한다.







중신증권은 23일 12억5,000만달러(한화 약 1조4,300억원)에 CLSA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19.9%의 지분을 매입한 중신증권은 나머지 지분 80.1%에 대해서도 당국의 허가가 나오는 대로 사들일 계획이다. 중신증권은 지난 3월부터 크레디아그리꼴과 CLSA 인수에 관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파리에 위치한 시장조사업체 알파밸류의 크리스토퍼 니즈담 애널리스트는 "유럽 은행의 퇴조를 상징하는 사건"이라며 "CLSA는 크레디아그리꼴의 보석 같은 회사였다"고 평가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CLSA는 지난 1986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 13개국 20개 지점에 1,5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