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가 에어백으로?...벤츠 S클래스 채택

입력 2012-07-24 09:14
수정 2012-07-24 09:15
내년 초 공개될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쉽 세단인 S-클래스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첨단 기술이 채택된다.







22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차세대 S-클래스에 안전벨트가 출동시 에어백 역할을 하는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그동안 포드와 렉서스가 이같은 기술을 적용한 바 있지만 메르세데스-벤츠는 정면 충돌시 뒷좌석 승객이 착용한 안전벨트가 3배나 부풀어지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이른바 '벨트백'을 세계 최초로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고급 세단인 S-클래스를 새롭게 내놓을 때마다 신기술을 하나씩 선보여왔는데 이번에는 '벨트백'이 첨단기술로 채택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초 풀 체인지된 S-클래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오토에볼루션, 월드카팬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