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産 닛산 '로그' 나온다...연간 8만대 생산

입력 2012-07-20 11:24
수정 2012-07-20 11:25
르노-닛산 그룹이 최근 극심한 내수 판매에 빠진 르노삼성을 지원하기 위해 1,700억원을 투입해 부산 공장을 차세대 CUV '로그(Rogue)' 생산 수출 기지로 활용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공장에서 닛산의 크로스오버 차량인 로그의 차세대 모델을 2014년부터 연간 8만대 규모로 생산해 수출할 계획이다. 또 2013년부터 르노삼성 라인업에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과 SM3 Z.E. 전기차를 새로 도입하고 향후 한국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방한 중인 르노-닛산 곤 회장은 "이번 결정은 르노, 닛산, 르노삼성 3사가 전세계적으로 협업하는 윈-윈-윈 전략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르노삼성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투자 결정으로 그동안 내수 판매와 수출 부진에 허덕이던 르노삼성에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