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비련의 주인공 서지수역 아쉬워

입력 2012-07-19 16:48
SBS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의 배우 김성령이 종영인사를 전했습니다.



'추적자'에서 재벌가의 딸로 재력과 권력 모두를 가졌지만,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은 가지지 못한 비련의 주인공 서지수 역을 열연한 김성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추적자 사랑해주신 모든분 감사"라는 인사말을 남겼습니다.



지난 17일 일산의 한 주점에서 열린 '추적자' 종방연에서 두 여주인공 김성령은 "소위 인기스타가 없는 캐스팅으로 처음 주변으로부터 걱정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작품에 믿음이 있었다. 작가, 배우들과 스텝들 모두가 열심을 다한 만큼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추적자' 촬영을 끝낸 김성령은 다음 작품으로 준비중인 영화 촬영에 본격적으로 매진하며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찾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