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행사에 등장한 박지성...에어아시아 마케팅

입력 2012-07-19 15:3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전격 이적한 박지성이 구단주인 토니 페르난데즈가 운영하는 에어아시아 행사에 등장했다.







18일(현지시간)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저가항공 전용터미널에서 QPR의 전설적인 선수였던 앨런 맥도날드에게 헌정하는 비행기를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박지성은 페르난데즈 구단주와 마크 휴즈 감독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헌정된 비행기 내부에 자필 사인을 남겼다. 박지성은 QPR 선수단과 함께 아시아 투어에 참여하면서 말레이시아에 머물고 있다.







아시아 최대의 저가항공사는 박지성 영입과 함께 한국과 동남아시아를 상대로 '박지성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에어아시아는 동남아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공략으로 급성장한 항공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