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홍콩에서 한국계로는 사상 최대인 17억5천만 위안 규모의 딤섬본드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3년이고, 발행금리는 고정금리 3.25%, 미 달러화 스왑 후 금리는 리보+1.39%로 달러화 시장에서 직접 채권을 발행하는 것에 비해 10bp이상 낮습니다.
수은은 발행된 채권은 홍콩 내에서 국내물로 간주되며, 수은보다 신용등급이 한단계 위인 중국계 정책금융기관 채권과 유사한 금리로 발행돼 조달비용을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