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서 냉동창고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월18일 오전 9시50분께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냉동 창고시설인 한 물류센터에서 용접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임모(52)씨 등 인부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사고는 가스누출을 확인한 창고 직원들이 용접공들을 불러 지상 1층에서 배관수리를 하는 동안 0.3t의 가스가 누출돼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광주 냉동창고 폭발사고에 대해 희석작업을 마치는 대로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사진 = YTN 뉴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