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증권업종에 대해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습니다.
업종 선호주로는 삼성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꼽았습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분기 거래대금 급감으로 주요 10개 증권사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63.6% 감소하는 등 어닝쇼크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증권사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지점 통폐합에 나서는 등 판관비 감축에 들어간 상태"라면서도 "이익 급감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