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별장이 아니라 실거주용"

입력 2012-07-17 12:47
한옥 구매 의향이 있는 사람들은 한옥을 한 번씩 들르는 별장, 세컨드 하우스가 아니라 실제 주거할 집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데스개발과 CJ건설, 한국갤럽이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한옥 구매의사가 있는 강남지역 사람들 90 이상이 한옥을 한 번씩 들르는 별장이 아니라 직접 주거할 집으로 구매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강남, 서초, 분당 거주 40대~60대 300여명 중 한옥 구매의향이 있는 30명을 선정, 최근 피데스개발이 건축한 한옥에 직접 초청해 한옥 인식요소, 구매 이유, 실생활에 예상되는 한옥 장점과 단점 등 한옥관련 주제에 대한 심층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피데스하우징의 문경 대표는 "한옥 전문가, 한옥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나은 고객지향적 한옥을 개발하여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