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가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순위에서 65위에 올랐습니다.
SK그룹은 최근 포춘지가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SK(주)가 매출액 기준으로 65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SK(주)는 지난해 1천3억 9천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20위)에 이어 100위권내에 처음 진입했습니다.
그룹측은 "에너지와 통신 등 국내 시장의 정체가 확연한 가운데 최태원 회장과 그룹 전체가 강력하게 추진해 온 글로벌 성장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SK(주)는 지난 2007년 매출액 기준 포춘 500대 기업 순위에서 처음 100위권에 진입한 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2010년 104위로 떨어진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