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속에 축구보던 관객 날벼락...무슨 일이?

입력 2012-07-16 12:03
수정 2012-07-16 12:04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북부에서 현지시간 15일 정오경 경이중인 한 축구장에 벼락이 내리쳐 관람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람객 1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1명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다른 1명은 화상으로 병원에 입원햇지만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기습 폭우가 내린 당시 '라 에스콘디다' 축구장에는 관객과 선수를 포함에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있었다. 사상자 3명은 필드 가까이 서있던 벼락을 맞은 나무 아래 머물고 있었따. 사상자들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30~40대로 알려졌다.







올해 미국 국립기상청(NWS)에 보고된 벼락으로 인한 사망자는 9명에서 11명으로 늘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