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2012 희망북카페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공부방) 21개를 새롭게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은 올해 객관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서초 하나복지학교 지역아동센터, 원주 민토 지역아동센터, 구례 산가람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21개 시설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7년간 전국 155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 희망북카페 지원 사업은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 아침독서’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접수를 받아 서류 심사·현장 실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지원 기관을 공정하게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하나복지학교 지역아동센터 한광수 센터장은 “작년 우면산 산사태로 시설 절반이 수해를 입는 아픔도 겪었지만, 이번 북카페 조성으로 밝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희망북카페와 더불어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시설 개보수를 9월부터 진행하며,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로벌문화체험단과 청소년 비전 캠프 등을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