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이수영-정인 탈락..서문탁 1위 등극

입력 2012-07-16 09:01
가수 이수영이 '나는가수다2'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2부-나는가수다2' 7월 고별전에서 이수영은 최하위권에 머무르며 탈락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날 이수영은 박효신의 '눈의 꽃'을 편곡해 불렀으나 다른 가수들과의 순위에서 밀려 안타까운 결과를 맞게 됐습니다. 이수영은 "'나가수2'는 순위 때문에 분명 부담이 있었지만 그 만의 매력도 있었다.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정인은 윤상의 '이별의 그늘'을 부르던 도중 가사를 틀려 공연을 중단해 실격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인은 "실격 안됐어도 내가 자진하차 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처음 나왔을 때 '나가수2' 신데렐라라 불렸는데 그게 못돼서 아쉽다. 나에게 '나가수'는 나쁜남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서문탁은 이문세의 '그게 나였어'를 열창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1위를 차지, 최고의 가수로 선정됐습니다. (사진 = MBC '나는 가수다2'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