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인수합병 불확실성‥결과 지켜봐야'"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12-07-16 08:33
유진투자증권이 KB금융에 대해 2분기 실적부진과 인수합병 등 불확실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보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2분기 실적은 시장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충당전입금과 판관비가 증가한 영향으로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12.1%감소한 5천30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KB금융이 오는 16일 ING생명 한국법인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있고, 우리금융 인수합병 여부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M&A에 따라 기업가치가 달라지는 만큼 인수여부와 인수가격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