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두바이 부르즈칼리파를 넘어서는 최고 빌딩이 2016년 위용을 드러낸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에 착수한 '킹덤 타워(Kingdom Tower)'는 높이만 1,000미터에 달해 지난 2010년 828미터(163층)으로 건설된 부르즈칼리파를 따돌릴 예정이다.
독일 건축물 평가회사인 엠포리스에 따르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순위는 브루즈칼리파(1위), 마카 클락 로열 타워(2위:건설중), 3위는 타이페이101, 4위는 상하이 월드 파이낸셜 타워, 5위는 홍콩의 유니언 스퀘어가 차지했다. 말레이시아 페르로나스1,2 자매빌딩이 6위와 7위, 자이펭타워(중국, 8위), 윌로스 타워(미국 9위), 킹키100(중국 10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엠포리스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초고층 건물 건설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지만 아시아를 중심으로 초고층 건물 건설 열풍이 여전하고 전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