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이 가수 박진영의 영화 데뷔 응원에 나섰습니다.
배용준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500만불의 사나이'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박진영은 인터뷰에서 종종 배용준이 그간 자신을 응원해줬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그는 "(배용준을) 시사회에 초대했고 오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배용준이 자신이 영화 홍보 차 출연한 tvN 'SNL코리아'까지 챙겨보고 코너별 모니터를 해주기도 했던 사연도 밝혔습니다.
또 박진영은 언젠가는 꼭 배용준과 영화작업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5백만불의 사나이'는 촉망 받는 대기업 부장 최영인(박진영 분)이 로비자금 5백만불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코믹 추격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