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된 지 40년이 지나 노후된 산업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전주 제1산업단지가 노후 산업단지 재생계획 수립을 마치고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1969년 준공된 전주 제1산업단지는 이번 재생사업지구 지정으로 열악한 도로 녹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우선사업지역으로 선정된 대전, 대구, 부산 등의 노후산단 재정비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이동민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장은 “노후산단이 재생 사업 추진으로 도심 첨단산단으로 변신할 것”이라며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주민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