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쏘렌토 긴장하라...4세대 RAV4 노출

입력 2012-07-11 14:45
수정 2012-07-11 14:46
연내 공개될 예정인 도요타의 SUV RAV4 렌더링이 노출됐다.



11일 인터넷 자동차전문지인 오토에볼루션은 4세대 RAV4의 렌더링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이탈리아의 한 잡지에 노출된 신형 RAV4는 3세대 모델에 비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가졌다. 오토에볼루션은 "도요타가 경쟁 차종을 의식해 RAV4를 보다 상위급 시장에 진입시키려는 노력이 엿보인다"고 전했다.















외관 디자인은 풀 체인지된 가운데 렉서스 디자인의 영향을 다소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차의 스포티지R과도 유사한 이미지를 띄고 있지만 크기는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R 급이다.



엔진은 2.5리터 V6 엔진이 실릴 전망이지만 하이브리드 버전이 나올지는 불투명한 상태이고,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선보인 RAV4 전기차 버전 양산여부도 불투명하다. 4세대 RAV4는 연내에 공개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 = 오토에볼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