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은 서동원 대표원장(사진)이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주치의로 선정,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25일간 런던 현지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됐다고 밝혔다.
2004년 개원한 바른세상병원은 일반인 환자뿐 만 아니라 축구, 야구, 농구 등 스포츠선수들은 물론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스포츠손상과 재활 전문 치료병원으로도 잘 알려진 병원이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전문의 14명과 90병상을 보유, 한달 평균 2,000~2,500여 명의 관절, 척추, 스포츠손상 및 재활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올림픽팀 주치의로 선정된 서동원 대표원장은 하버드의대에서 스포츠재활을 수료하고, 국내 유일하게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의학 전문가다. 그 동안 스포츠 손상을 입은 일반인 환자 5만여 명, 그리고 엘리트 스포츠선수 7백여 명을 치료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2005년 세계청소년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 활동도 했다. 또한 대한체육회 의무위원이며, 태릉선수촌과 의료협약을 맺고 대표선수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꾸준히 펼쳐와 올림픽 현장에서 선수들의 부상예방과 관리, 경기력 유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대표팀 주치의 선정 배경으로 꼽힌다.
서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며 평소 운동선수와 팀 후원, 전담 치료뿐 아니라 병원 축구팀(바세FC)을 창단하고 1억 원 넘게 들여 병원 옥상에 인조잔디 미니 축구장을 만들 정도로 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의사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