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판매 시장이 계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다단계판매시장을 조사한 결과 총 매출액은 2조9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습니다.
다단계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원수도 16% 증가한 415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건강식품, 화장품, 통신상품, 생활용품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정보 공개는 왜곡된 정보전달 가능성을 차단해 다단계판매시장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