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아파트 내 교통안전' 무상점검

입력 2012-07-10 11:05
최근 단지 내에서 교통사고로 피해가 발생했거나 사고위험성이 높은 아파트에 대해서 오는 8월부터 '교통안전 점검 서비스'가 실시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아파트 단지내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단지내 교통안전 무상 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입니다.



국토부와 점검단은 신청된 단지 중에서 사고위험성 등을 감안하여 신청대상을 7월31일에 확정하고,직접 찾아가서 문제점을 진단,개선안을 토대로 아파트 관리주체가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활용하여 시설을 개선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이와함께 올 12월에는 주택건설기준을 전면개편하여 아파트 내 차량감속을 위한 단지내 도로 설계 기준 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