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는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108 국방부중앙병원(108 Military Central Hospital)'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희림 설계부문 대표 이목운 사장을 비롯해 베트남 국방부 풍 꽝 타잉 장관, 레 후이 득 차관, 108병원 쩐 쥐 아잉 병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베트남 108 국방부중앙병원은 국방부 산하 군 병원으로 병원시설 현대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10마스터플랜'에 따라 베트남 최대인 1425병상 규모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희림이 2010년 국제현상공모에서 1위로 당선된 뒤 지난해 7월 74억원 규모의 설계와 작가감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기본설계를 마무리 짓고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목운 희림건축사사무소 설계부분 사장은 “이 자리가 있기까지 베트남 최고의 병원으로 설계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며 “진행 중인 실시설계도 준공 때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