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노홍철과 열애설 '멘붕'.. 4차원 커플?

입력 2012-07-09 16:18
수정 2012-07-09 16:18
가수 바다가 방송인 노홍철과 사귄다고 폭탄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바다는 방송 도중 호란, 티아라 은정이 함께 출연해 있는 자리에서 '노홍철과의 열애’'발언을 했다. 바다는 갑자기 "사실 노홍철씨와 사귄다. 공개 안하려고 했는데 이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말하게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장진 감독이 "그냥 친한 사이 아니냐"고 묻자, 바다는 "우리는 커플옷도 입고 같이 사진도 찍는다. 유명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바다는 곧 "노홍철과 사귀는 것은 모두 거짓말이다. 사실 나 남자다. 몇 달 공백기간 있었는데, 그때 군대 다녀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바다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홍철의 반응을 직접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SNL' 방송 기사 머리말 보고 홍철오빠 놀랄까봐 전화했더니 다짜고짜 '얼마든지 얼마든지 날 방송에 애용해~ 재밌어~' 이런다! 내가 미쳐. 이것이 진정한 우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노홍철의 반응을 접한 누리꾼은 "바다 노홍철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 "바다 노홍철 완전 잘 어울릴 듯..4차원 매력?" "노홍철이 더 웃기다 자기를 애용하래" "바다 노홍철은 역시 단짝이었구나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