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QPR 이적료, 기본 44억+옵션 44억

입력 2012-07-08 10:02
수정 2012-07-08 10:02
박지성 QPR 이적. 맨유를 떠나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 이적설이 불거진 박지성의 이적료가 88억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7일(한국시간) 영국 골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QPR은 박지성에 대해 기본 250만 파운드(한화 약 44억원)에 옵션 250만 파운드를 더해 약 5백만 파운드(한화 약 88억원)를 제기했다.



QPR은 우선 250만 파운드를 이적료로 맨유에 지급하고 박지성과 계약을 체결하며 2012-13시즌, 프리미어 리그 잔류에 성공할 경우 추가로 250만 파운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퀸즈 파크는 오는 9일(현지시각)에 구단주와 감독이 모두 참석한 자리에서 앞으로의 구단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박지성의 영입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