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위기 국면 장기화 대비해야”

입력 2012-07-06 14:11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의 위기에 대해 장기화ㆍ상시화된 모습으로 지루한 장마와 비슷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박 장관은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태풍과 일시적인 폭우라면, 지금의 위기는 지루한 장마와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유로존의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위기국면이 장기화되는 현 상황에서는 긴 호흡으로 체질을 보강하는 노력이 긴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