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전남 곡성군과 아기보험 지원 업무협약

입력 2012-07-05 10:26
KDB생명은 지난 4일 전남 곡성군청에서 조재홍 사장과 허남석 곡성군수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곡성군 영유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으로 KDB생명은 2012년 1월부터 한해 동안 곡성군에서 출생한 모든 아기에게 가입 뒤 5년까지 우리아이미래보장보험Ⅴ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곡성군은 매월 3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3년간 지원하게 됩니다.



우리아이미래보장보험Ⅴ은 지역자치단체 출생아 보험 전용상품으로 개발한 어린이 종합보장보험이며 태아 때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암 등의 주요질병에 대해 최고 5천만원을 보장합니다.



또한 스쿨존 사고 등의 재해와 전염병에 대해서도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 등을 지급해 주는 상품입니다.



곡성군에서 한 해 태어나는 아기는 대략 200여명으로 추산되며, 이들 모두가 보험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DB생명은 2008년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내 230여 개의 지역자치단체 중 70여 곳이 출생아 건강보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KDB생명은 51개의 지역자치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현재 이 사업으로 보험에 가입된 어린이는 3만 5천명입니다.



KDB생명 관계자는“이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보험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