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비키니를 위한 ‘가슴성형의 모든 것’
유난히 여름을 좋아하는 직장인 K양은 벌써부터 여름휴가 계획이 한창이다. 국내 휴양지는 물론, 작년부터 찜해 놓았던 동남아 휴양지를 매일 인터넷으로 둘러보고 있는 중이다. K양은 올 여름 휴가 때는 반드시 비키니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면서부터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마른체형이라 특별히 살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 K양. 하지만 왜소한 가슴만큼은 어릴 때부터 큰 콤플렉스였던 것. 그래서 이번 여름을 앞두고 큰마음 먹고 성형외과를 찾았다.
K양은 가슴성형이 ▲나중에 모유수유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보형물이 파손되지는 않을까 ▲유방암 진단이 어렵지는 않을까 ▲보형물이 밀려서 미래의 남편이 가슴수술을 알게 되지는 않을까 등등의 사항을 꼼꼼히 따져 전문의와 상담했다.
K양처럼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가슴성형을 주저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대부분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랜드성형외과 임영민 원장은 “유방 확대 수술은 유선을 건드리지 않아 모유 수유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유방암 진단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특히 보형물의 경우, 엄청난 압력에도 견뎌낼 만큼 견고하여 최근 각광받고 있는 ‘코헤시브 겔’은 응고된 젤 타입으로 보형물이 파손되었을 때에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안전성이 우수하고 모양과 촉감 등도 사람의 가슴과 가장 흡사하기 때문에 감촉에 대한 것도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
가슴성형의 핵심은 바로 자연스러움. 간혹 일부 여성들이 가슴 사이즈에만 집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결코 현명한 태도가 아니다. 얼마나 가슴이 커지는가 보다는 보형물의 삽입 후 가슴의 모양이 최대한 자연스러워서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것이 성공적인 가슴성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임영민 원장은 “가슴성형 시 보형물 크기는 전반적인 가슴의 상태, 즉 유방자체만이 아닌 대흉근 양, 흉곽의 모양, 틀, 둘레, 피부의 두께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고, “보형물이 삽입되기 위해 만들어지는 공간이 작으면 부자연스러운 유방이 될 확률이 높다”며, “보형물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유방의 모양이 어떠한 체위의 변화에도 자연스러운 모양을 유지할 수 있어 자연스럽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임영민_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