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독서 여행 '북캉스'

입력 2012-07-05 07:05
◈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독서 여행 '북캉스'



살인적인 물가, 기록적인 폭염과, 긴 장마 때문에 시원한 집에서 책과 함께 더위를 이기는 지혜를 발휘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경제방송 최고의 독서 프로그램인 한국경제TV <스타북스>에서는 '독서로 떠나는 휴가'라는 주제로 7월 한 달간 북캉스 특집을 마련했다.







북캉스 특집 제1편(7월7일 오전6시)은 김은섭 경제·경영칼럼니스트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CEO와 역대 대통령들은 휴가철에 어떤 책을 읽었는지 살펴보면서 올 해 휴가 때 읽으면 좋을 책들도 선정해 본다.



CEO들의 휴가 추천서는 경영인답게 시장에 관한 책이 많았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세계 경제의 장기적인 방향을 예측한 책, 다니엘 앨트먼의 <10년 후 미래>를 꼽았고, 정준양 POSCO 회장은 새로운 형태의 사업인 '메시 비즈니스'를 다룬 리사 갠스키의 <메시>를 추천했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이 휴가지에서 읽었던 책으로는 교양서적이 눈에 띈다.



故 김대중 대통령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故 노무현 대통령의 <주 5일 트렌드>, 이명박 대통령의 <쉽게 읽는 백범일지> 등 대통령이 선택한 책의 내용과 함께, 그들의 특별한 독서법도 살펴본다.



'독서로 떠나는 휴가' 북캉스 특집 제2편(7월14일 오전6시)은 기네스북에 오른 이해욱 (전 KT 사장)의 여행기, <세계는 한 권의 책, 나는 그 책을 끝까지 읽고 싶다>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