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매각 미루면 경제 뒷걸음"

입력 2012-07-04 10:15
인천국제공항 정부 지분 매각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국정과제를 다음 정부로 미루면 우리 경제는 그만큼 뒷걸음 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제 23차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은 릴레이와 같아서 지금 주자가 전력 질주해서 다음 주자에게 바톤을 넘겨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우리 경제는 그만큼 뒷걸음 치는 셈"이라며 "마침 19대 국회도 개원한 만큼 주요사안은 충실히 협의해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