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항체의약품 정부 연구과제 선정

입력 2012-07-04 09:30
애경그룹의 바이오 계열사인 네오팜이 정부로부터 당뇨병 치료 항체의약품에 대한 연구 지원을 받습니다.



네오팜은 최근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육성프로젝트 2단계 사업과 관련해 '의약바이오 분야 차세대 의약사업 지원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네오팜은 '제2형 당뇨병 항체치료제 생산과 비임상/임상실험에 대한 프로젝트' 3년간 최대 15억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네오팜은 지난 2009년 제2형 당뇨치료용 항체(NPB112) 연구와 관련해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육성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8억 6천만원의 지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가천대학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마우스대사질환특화센터와 공동으로 제2형 당뇨치료용 항체의 약리 기전연구과 전임상을 거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