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00억원 규모의 '녹색기업 창업펀드 2호'를 조성해 에너지 분야 집중 투자에 나섭니다.
시는 지난해 160억원 규모의 1호 펀드를 LED제조기술, 친화나경 타이어수지 개발기술, 폐기물 재활용 방음벽 개발기술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녹색기업에 투자했습니다.
올해 조성된 2호 펀드의 명칭은 ‘드림 제1호 KU-DSC 그린투자조합’으로 ‘DSC 인베스먼트’를 펀드 운용사로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태양광, LED 조명 등 녹색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업체를 선정해 투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