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가 기네스북에 등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라이브 사이언스 등 외신은 미국 뉴욕 국립 브룩 헤이븐 연구소의 스티븐 비그도르 박사팀이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 섭씨 4조도를 만들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거대한 입자가속기에서 금이온을 빛에 가까운 속도로 충돌시켰고 이때의 빛의 색을 측정한 결과 10억분의 1초 동안 섭씨 4조도의 온도가 발생했습니다. 태양의 중심부보다 무려 25만배 뜨거운 온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