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지방흡입 세번에 부작용, 통장보고 결국.."

입력 2012-07-03 09:17
수정 2012-07-03 09:17
배우 김지연이 다이어트를 위해 세번의 지방흡입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살과의 전쟁' 특집으로 김지연 조은숙 이희경 정종철 윤형빈이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김지연은 "과거 주사시술을 시작으로 세 번의 지방흡입을 받았다"며 "하지만 가장 탁월한 다이어트는 운동"이라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김지연은 “하루는 남편이 요즘 몸무게가 몇이냐고 묻더라. 그동안 관리를 안 해서 나도 궁금했다. 몸무게를 재니 ‘너 나랑 몸무게가 똑같다’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무리 부부는 일심동체라지만 여자로서 너무 창피했다”라는 것이 김지연의 설명.



이어 홈쇼핑 다이어트 모델로 발탁됐다는 김지연은 “통장에 계약금이 딱 들어왔다. 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가장 하기 싫은 다이어트가 운동이었다. 그러나 운동 후의 성취감은 세상을 다 얻은 거 같았다”라며 본격 다이어트 과정을 전했다. (사진 =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