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반도체 업황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일부 D램업체들이 가격 인상 시도에 나섰지만, PC제조업체의 제고수준이 높아 가격 인상에 실패했다"며 "7월에도 D램 가격 상승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NAND 업황의 경우 지난달 일부 제조업체가 재고조정에 나서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면서도 "제조업체들의 증산 자제와 관련 응용기기 판매 확대로 하락세는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